꿈도 희망도 없던 시절 뜻 밖의 좋은 인연을 만나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런 소중한 인연을 지켜 더욱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서울 뉴딜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고 면접일정이 잡혔지만 마땅히 입고 갈 정장 한 벌이 없었습니다. 취업날개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었지만 나이도 안되고 계약만료라 이용이 어려웠지만 착한 기증자님과 열린옷장의 배려속에 무사히 면접을 두 곳 보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귀하의 작은 실천이 저에게, 제가 소중하게 여기는 모든 일들의 희망이 되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8년 2월 22일
대여자 최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