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졸업식으로 열린옷장을 통해 정장 대여를 했습니다. 가족과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 좋은 옷으로 학교 졸업의 유종의 미를 거둬서 매우 기쁩니다. 기증자님의 말처럼 항상 좋은 일이 가득한 이 옷을 입으니 제 마음또한 이 불안한 시대에 진정되고 편안해지는 것 같아 기쁩니다. 항상 좋은 일이 있길 기원하면서 다시 한 번 좋은 기부 감사히 생각합니다. 2018년 2월 26일 대여자 박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