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남자 승무원을 꿈꾸는 신윤상입니다. 2차 면접 때 입을 정장이 필요해서 방문했는데 덕분에 좋은 정장으로 자신감 얻어 면접 봤습니다. 제가 부족해 1차면접 만큼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감사함을 전해 드리는 손편지를 쓰려니 기분이 좋습니다!! 창민씨의 얼굴을 뵙진 못했지만 때뜻한 마음씨도 기증해주신 정장이 제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꼭 대한항공 승무원의 꿈을 이루어 언젠가 뵙게 될 기내에서 언제 스쳐지나갈 지 모를 창민 씨를 제가 만날 승객을 창민씨라고 여기고 감사하며 진심어린 마음으로 서비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좋은 일만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18년 3월 13일
대여자 신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