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주신 옷, 아주 잘 입었습니다. 제가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성경 구절에 이런 말이 있다더군요. "네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 흔한 말이지만, 떨리는 마음으로 미약한 첫걸음을 내딛는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작은 버팀목이 되어주시려는 그 마음이 느껴져 면접을 보는 내내 든든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창대한 끝으로 가기 위해선 이 미약한 한 걸음이 꼭 필요한 것처럼, 제가 받은 배려 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생겼을 때 꼭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