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덧 정장을 입을 나이가 되었음에도 차일피일 미루며 선뜻 굼할 마음을 먹지 못하고 있던 와중에 좋은 인연이 되어 이렇게 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마음 편히 결혼식에 다녀올 수 있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제 소중한 물건까지도 더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줄 아는 멋진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4월 30일
대여자 한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