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증자님^_^
기증해주신 옷은 잘 입고 돌려드립니다. 팔이 긴 편이라 옷이 맞을까 걱정했는데 맞춘 것처럼 딱 맞았어요. 감사합니다.
면접이 잡혔는데 정장이 없어 처음으로 열린옷장을 이용했는데요, 기증자님의 따뜻한 마음 덕에 무사히 면접 보고 왔어요.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ㅎㅎㅎ
다음 주가 2차 면접인데 어쩌면 기증자님께 두번째 편지를 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습도 높은 요즘, 불쾌 지수 떨쳐낼 수 있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