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나눔의 기회를 주신 열린옷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오늘 보내드리는 옷들은 제 사회생활을 함께 해왔던 소중한 옷들이며 지금의 저를 만들어준 의미가 있는 옷들입니다. 어떻게 쓰일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에게 자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증을 결정하였으며
아주 최근까지 즐겨입던 옷까지 보내다보니 와이프의 잔소리도 있었지만
큰 기쁨으로 이렇게 나눔의 기쁨을 느껴보고자 합니다.
우리 사회 후배님들의 건승을 기원하며 글을 마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