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회에 첫 발을 내딛었을 때 함께했던 옷이에요. 겨울용 정장은 대학 졸업할 때 입었던 것이고, 여름용 정장은 회사 입사했을 때 회사에서 사준(?) 정장이에요. 회사 입사하는 것도 정말 행복하고 감사했는데, 정장까지 사주니 금상첨화였어요^^
입사한지 벌써 5년이 지났고, 지금은 아기를 낳아 육아휴직 중에 있습니다. 정장이란 옷은 정말 중요할 때 긴장될 때 함께했던 옷인데 비싼 값만큼 활용도가 크진 않은 것 같아요. 몇 번을 버릴까 망설이다가 옷 기증받는 곳이 있다는 얘기를 들은 것 같아서 가지고 있었어요. 이제셔야 필요한 많은 사람들에게 쓸모가 되는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이 옷 입고 항상 웃는 일들이 가득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