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대학시절에도 "열린옷장"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20대 대학졸업식, 면접 등에 입고 갈 옷도 마땅치 않고 좋은 옷 살 형편도 못 되어서... 조금 속상하시도 한 시절이 있었습니다. 비록 새 옷은 아니지만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시간에 입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회 새내기, 힘든 젊은이들을 응원합니다.

2016년 1월 26일
양채간 / 교사,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