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편과 저는 다섯살 차이가 나지만 대학생, 대학원생의 신분으로 처음 만났습니다. 그렇게 서로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면서 현재는 결혼 5년차, 예쁜 2,3살 연년생 남매의 부모가 되었습니다. 저는 학창시절엔 생각치도 못했던 은행원이 되었고, 남편은 현재 외국계 식품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우리의 사회생활에 항상 함께 했던 정장을 기부하고 필요한 분들을 함께 응원하고 싶습니다. 우리 모두는 항상 잘하고 있습니다 :)

2016년 11월 29일
기증자 이주영, 은행 재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