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폐회식인 오늘, 일요일 저녁에 차분하게 몇글자 적어봅니다... 이 옷은 제가 신입사원일 때 직접 구입한 정장 그리고 코트 입니다. 직장을 옮기게 되면서 이제 정장을 입지 않게 되었어요. 드라이 클리닝 후 가지런히 옷장에만 있던 제 소중한 옷들이 이제는 새 주인을 찾아가야 할 거 같네요. 제 옷이 당신의 중요한 날을 준비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항상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 화이팅!!
2018년 2월 25일
기증자 김유석님 / 국제구호 N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