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옷은 제 대학생활의 활력소가 되었던 홍보대사의 단복입니다. 졸업 후 이렇게 포멀한 정장은 잘 입을 일이 없을 것 같아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이 옷을 입으실 분은 저만큼이나 왜소하시겠지요? 그렇지만 당당하고 밝은 분이시리라 믿습니다. 저는 이 옷을 입고 웃는 일이 많았어요. 물론 처음 어떤 집단에 소속되는 일은 언제나 서투르지만요. 좋은 일이 생기시길 바라요. 어깨펴고 스마일 : )
2018년 3월 9일
기증자 박세미님 / 한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