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호텔 요리사 생활을 하고 있어요. 출퇴근 복장이 자율이라서 더욱 양복을 입을 일이 없어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양복 기증이 큰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사회의 첫 발을 딛는 젊은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합니다. 여름 양복이라서 조금 일찍 기증하였으면 보다 많은 쓰임이 있었을텐데... 저의 게으름을 자책하며 더욱 동참하겠습니다. 화이팅하십시오.

2020년 10월 13일
기증자 이정우
/요리사_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