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자들이 김다운 님에게 보내는 응원 이야기

재킷 기증자 - 엄현아 님

9년 전, 대학 졸업 기념으로 부모님께서 제 인생의 첫 정장을 사주셨습니다. 이 정장 입고 수 없이 많은 면접을 보러다녔고 지금까지도 참 잘 어울렸었는데요. 월화수목금금금! 하다 보니까 오르라는 월급은 안 오르고 살만 차오르더라구 …

치마 기증자 - 조하나로 님

신학생의 신분으로 대학을 다닐때부터 정장을 입어야 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며 다른 직업을 선택하다보니 정장을 입을 일이 없어졌습니다. 나름 좋은 정장들이라 시간이 지나도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느덧 십여년이 지나고 유 …

블라우스 기증자 - 열린옷장 님

열린옷장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린옷장의 옷은 대부분 기증의류이지만, 오늘 대여하신 옷처럼 다양한 사이즈 구비를 위해 제작된 의류도 있습니다. 옷장지기들의 응원이 듬뿍 담긴 옷과 함께 오늘의 도전이 멋진 내일이 되기를 바랍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