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그만두고 힘들거라는 건 알지만 유학길에 올랐습니다. 처음에 적응을 하지 못해 이런 저런 힘든 일도 많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야하나 고민할 떄 절 크게 혼냈던 고마운 제 친구의 결혼식에 사회를 맡기 위해 잠시 한국에 왔는데 살이 너무 빠져 가지고 있던 정장이 맞지 않아 열린 옷장을 방문했고 운 좋게도 정윤님이 기증하신 정장을 입고 무사히 결혼식 사회를 마쳤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