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자들이 나태욱 님에게 보내는 응원 이야기

셔츠 기증자 - 신호철 님

대학교 졸업사진을 찍을 때 첫 정장을 구입하여, 그 정장으로 면접을 보고 또 회사에 입사하여, 전투복처럼 입고 다니고 있습니다. 금융업 특성상 정장은 이제 유니폼처럼 입게 되어 몇 년이 흐른 뒤에는 오히려 일상복은 없고 장롱 안에 …

넥타이 기증자 - 정광훈 님

안녕하세요. 현대제철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광훈이라고 합니다. 벌써 일한지 10년이 넘어갑니다. 지금은 규정이 바뀌어 정장을 입지 않지만 신입사원 시절, 첫 진급을 했을 때는 늘 일상복처럼 정장을 입고 다녔습니다. 취업하기 전 느꼈 …

재킷, 바지 기증자 - 표유미 님

신발 기증자 - 열린옷장 님

안녕하세요.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이 준비한 한 벌의 옷을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열린옷장의 옷은 대부분 기증된 것입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순간에 힘이 되고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자들이 옷장을 열어 기꺼이 보내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