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증자님. 준형씨의 정장, 잘 입었습니다. 제 체형과 꼭 맞아서 참 편안하게 인턴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결과도 물론 좋았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갑자기 필요해진 정장을 대여할 수 없었다면 그걸 준비하느라 허겁 지겁하다 면접을 망칠 수도 있을텐데..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모두 이 정장을 통해 성공하시고, 열린옷장 관계자분들 그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시길!
2016년 2월 22일
대여자 김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