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자들이 지예원 님에게 보내는 응원 이야기

재킷 기증자 - 김슬기라 님

이 정장은 저희 친구들 사이에서 '요술 정장' 또는 '합격 정장' 이라 불리는 옷입니다. 그 첫 역사의 시작은 2015년. 이 옷을 입고 제가 KBS에 예능 PD로 합격했구요. 이후 비슷한 체격을 가진 (키 165cm 이상, 몸무 …

블라우스 기증자 - 양효진 님

안녕하세요! 저는 국가직 공무원으로 근무중인 양효진입니다. 저 또한 청년사업을 실시하는 서울시의 도움을 받아 무료로 열린옷장에서 정장과 구두까지 대여하여 면접장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운이 좋아서 합격도 하고, 교육원에서 만난 동기 …

치마 기증자 - 이솔아 님

안녕하세요. 현재 근무중인 회사 면접 때, 다른 곳에서 면접 정장을 빌려 입었던 것이 생각나 이렇게 보내봅니다. 저에게 의미를 다한 정장이지만, 예전의 저처럼 필요로 하는 분께서 입어주신다면 의미가 있을 거라 보고, 작지만 응원이 …

신발 기증자 - 김수정 님

안녕하세요! 출근 전날 기증상자를 받아 설레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저는 대학 졸업 후 2년 동안 취준생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지금은 웃으면서 2년간 백수하며 실컷 놀았어요~ 하고 말할 수 있지만 저에게 그 2년은 가장 힘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