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 중에 실직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남들이 하는 결혼준비와 비교하고 싶지 않아 SNS를 지우기도 하였습니다. 막막함을 딛고 셀프 촬영을 준비하며 준비하며 저희 부부 같은 시도를 하는 부부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증자님! 덕분에 멋진 양복을 입고 촬영을 마칠 수 있었어요. 기증자님들의 도움의 손길을 느낄 수 있어 저희 사진이 더욱 따뜻해보였습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2023년 6월 24일
대여자 윤교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