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자들이 권시내 님에게 보내는 응원 이야기

재킷, 치마 기증자 - 최혜린 님

직장생활 5년차, 처음으로 정장 기증을 해보네요. 소개팅에서 만난 분이 이 곳에서 일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 이런 좋은 곳이 있구나. 나도 나중에 기회가 되면 기증을 해야겠구나' 하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기증 기회가 오네 …

블라우스 기증자 - 이재석 님

안녕하세요. 20대 중후반에 힘들고 어렵고 누군가 나를 조금만 도와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그 때 정장 한 벌 살 엄두가 나지 않아, 깝깝하고 난감한 시기에 저의 고민을 듣고 친한 형님이 주신 정장입니다. 말로는 살이 쪄서 못 …

신발 기증자 - 열린옷장 님

안녕하세요.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이 준비한 한 벌의 옷을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열린옷장의 옷은 대부분 기증된 것입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순간에 힘이 되고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자들이 옷장을 열어 기꺼이 보내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