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자님! 오늘 기증해주신 정장을 입고 첫 번째 순서로 면접을 보고 바로 서울로 돌아와서 이 글을 씁니다! 멋진 정장을 입어서 그런지 면접 볼 때 하나도 떨리지 않았어요. 너무 안 떨어서 신기할 정도였어요. 소중한 옷을 이렇게 기증해주시고, 신발도 주시고, 입고 신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이 옷을 입고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믿어요! 감사합니다^^ 2016년 5월 25일 대여자 임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