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자들이 김지현 님에게 보내는 응원 이야기

재킷 기증자 - 이경진 님

안녕하세요. 열린옷장에 처음으로 기증하는 30대 이경진입니다. 처음에는 열린옷장에 대해 알지 못했습니다. 우연히 아버지를 통해 알게 되었고, 제가 입지도 신지도 못하는 옷과 신발들이 더 좋은 사람들에게 가치있는 선물이 되기를 바라 …

치마 기증자 - 이지원 님

대학교 때 엄마가 사다 주신 검정 자켓. 사이즈가 작아서 입지도 못하고 엄마 생각에 버리지도 못하고 갖고만 있다가 졸업반이 되었습니다. 면접 때 한 번 입은 정장이라 비싼 돈 주고 사기가 아까워 이리저리 궁리해보다가 엄마가 사주셨 …

신발, 블라우스 기증자 - 열린옷장 님

안녕하세요.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이 준비한 한 벌의 옷을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열린옷장의 옷은 대부분 기증된 것입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순간에 힘이 되고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자들이 옷장을 열어 기꺼이 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