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빌려주신 옷 너무 잘 입었습니다. 덕분에 면접도 잘 봐서 월요일부터 출근하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늦게까지 공부하느라 취업을 35세가 되어 하게 되었는데요, 희진님의 응원덕분에 운좋게 한번에 붙었어요. 사회에 나간다는 기대와 설렘에 잠을 못 이루기도하고 사실 걱정도, 부담도 되고 그래요. 하지만 희진님과 열린옷장 운영진분들의 응원을 기억하고 힘을 내서 새롭게 도전해보겠습니다.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데 언제나 건강 조심하시고요, 늘 기분좋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2016년 7월 9일
대여자 박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