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 졸업식, 분명 수년간 공부해 학위를 얻음을 축하는 날이지만은 드레스코드가 정장이라는 것은 분명 부담으로 다가오는일 중 하나 일 것입니다.
비로 졸업을 하지만 군입대를 압두어서 정장을 구입하기는 금전적으로 압박이 큰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정장을 기증해주신 분들과 저렴한 가격에 대여해준 열린옷장 덕분에 무탈히 졸업식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
정인혜 기증자님, 부군께서 맞지 않은 옷이었겠지만, 제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증해주신 것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6년 8월 20일
대여자 천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