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자들이 이현규 님에게 보내는 응원 이야기

바지, 재킷 기증자 - 이영주 님

안녕하세요. 서울시에서 근무하는 이영주입니다. 제가 본격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던 3년 전에 어머니와 누나와 함께 정장을 사러갔던 때가 생각납니다. 제가 보내는 옷들이 너무 낡아서 도움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저에게는 추억 …

셔츠 기증자 - 하진수 님

첫 직장의 설레임과 정규직의 희망을 가지고 구매했던 정장들이 작아져서 기증하려 합니다. 다른 기장자들처럼 화려한 스토리는 없어도 이 옷을 입는 동안 그 누구보다 열정이 넘쳤다고 자부합니다. 저는 아직 비정규직에 머물러 있지만 이 …

신발 기증자 - 열린옷장 님

안녕하세요.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이 준비한 한 벌의 옷을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열린옷장의 옷은 대부분 기증된 것입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순간에 힘이 되고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자들이 옷장을 열어 기꺼이 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