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자들이 최혜승 님에게 보내는 응원 이야기

치마 기증자 - 임유미 님

입사지원 후 인턴, 정사원, 이직까지. 7시 출근, 11시 퇴근을 몇 년 했었는데...(이게 이상적인 삶은 아니지만^^) 그때만큼 열심히 살았던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이 옷과 인연을 맺는 분도 행복한 가정과 보람찬 회사생활로 …

재킷 기증자 - 김경희 님

회색정장은 제가 첫 직장 면접볼때 입었던 것입니다. 그 외에는 그 직장 다니면서 구입했던 것들이고요. 첫 직장에서 나름 열의를 불태우며 사내 상도 많이 받고 승진도 했었는데, 지금은 한 아이의 엄마로 전업주부가 되어있네요. 저도 …

블라우스 기증자 - 열린옷장 님

안녕하세요.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이 준비한 한 벌의 옷을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열린옷장의 옷은 대부분 기증된 것입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순간에 힘이 되고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자들이 옷장을 열어 기꺼이 보내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