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다녀오자마자 편지를 씁니다. 갑작스레 면접이 잡혀서 정장도 없는데 어떡하나~~ 고민 많이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로 인하여 빌리게 되었습니다. 기증해주신 옷은 잘 입었고 기증해주신 분과 대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도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저와 같이 정장이 있는 사람을 위해서 기증을 하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2016년 12월 23일
대여자 박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