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자들이 장다연 님에게 보내는 응원 이야기

신발 기증자 - 조상은 님

가장 특별한 날, 행복한 순간에 신기로 아껴두다보니 어느새 사이즈가 맞지 않은 구두를 보며 아쉬움이 많이 들었습니다. "지금이 아니어도.." "진짜 특별할 때 아껴두었다가 쓰지" 라는 이 다짐은 지나간 일들, 놓쳤던 순간들을 자꾸 …

블라우스 기증자 - 이훈 님

입으시는 분들이 좋은 일들만 생겼으면 하는 바램으로 보냅니다. 수고하세요. 2017년 3월 22일 이훈

재킷, 치마 기증자 - 박서영 님

안녕하세요. 긴 겨울이 지나고 완연한 봄을 맞아 옷장 속에 잠들어 있던 저의 정장을 기증합니다. 오랜 시간 가고자 준비한 곳에 이 정장을 입고 떳떳이 합격했을 때 날아갈 듯 기뻐 기념사진까지 남겼던 기억이 나네요. 청년들에게 유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