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자들이 배소연 님에게 보내는 응원 이야기

치마 기증자 - 김미숙 님

안녕하세요. 기업체에서 근무하다 아이를 낳고 3년동안 육아를 했어요. 운이 좋았는지 전 직장 상사분께서 불러주셔서 40대에 연구원으로 다시 직장에 다녔어요. 아이 엄마라 더 악착같이 일하고 깔끔하게 하고 다니려 노력했었나봐요. 7 …

재킷 기증자 - 김지현 님

예전부터 열린옷장에 기증을 해야겠단 생각만 품고 있다가 이제서야 실행에 옮기게 되었네요. 저는 지난 2014년에 결혼해서, 며칠 전 듬직한 아들을 출산한 전업주부입니다. 결혼해서 전업주부 생활을 하고는 있지만 결혼 전에는 의류무 …

블라우스, 신발 기증자 - 열린옷장 님

안녕하세요.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이 준비한 한 벌의 옷을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열린옷장의 옷은 대부분 기증된 것입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순간에 힘이 되고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자들이 옷장을 열어 기꺼이 보내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