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린옷장을 통해 기증자님의 옷을 빌리게 된 송가람입니다. 우선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정장을 빌린 후 기분 좋은 마음으로 열린옷장을 나섰을 때 기증자님께서 남겨두셨던 편지를 발송받았습니다. 응원하고 있고, 다시 한번 더 적은 응원한다는 말씀이 따뜻했고 힘이 났습니다. 저는 세차례의 필기시험에 낙방한 후 네번째 도전한 시험에 통과하여 2차 면접을 보았습니다. 기증자님의 예쁜 정장과 말씀 덕분에 자신감을 가지고 면접에 응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저 또한 기증자님의 직장생활을 응원하겠습니다. 즐거운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018년 4월 26일
대여자 송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