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 기증자 - 김주관 님
재킷 기증자 - 오비맥주 님
이 자리에 서기까지 많이 힘들었죠? 나만 끝 없는 터널 속을 걷고 있는 거 같아 불안했나요? 하지만 어둠은 지나고 곧 환한 빛이 비출 거에요. 면접에서 밝고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 보여주고 오세요. 매 순간 치열하게 살아 …
넥타이 기증자 - 김병찬 님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30대 중반에 들어선 직장인입니다. 얼마 전 이사를 가게 되어 집안 물건들을 정리하던 와중에 오래된 정장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 정장은 다름아닌 제 20대 시절에 많이 입던 정장이었습니다. IT 엔지니어 일 …
셔츠 기증자 - 김은정 님
기증하는 양복은 저희 신랑이 간부후보생 시험 때 입은 옷도 있고 해양 경찰 청장님 수행비서를 할 때나 본청 예산팀 근무할 때 입었던 옷들입니다. 지금은 해경 내에서 자체 양성 비행기 조종사에 지원하여 비행기 조종사로 근무 중이라 …
신발 기증자 - 열린옷장 님
안녕하세요.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이 준비한 한 벌의 옷을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열린옷장의 옷은 대부분 기증된 것입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순간에 힘이 되고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자들이 옷장을 열어 기꺼이 보내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