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회생활 시작한 지 이제 20여년 되었네요. 첫 직장이 모 대기업이었는데 같이 면접 보았던 친구가 떠올라서 이렇게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여름학기 졸업으로 여름쯤 면접을 보았습니다. 돈이 많지 않았던 학생 신분으로 …
제게는 이제 맞지 않는 옷이지만, 다른 분께서 입고 좋은 결과가 있으셨으면 합니다. 제 첫 직장에서 입었던 옷인데 어느덧 살도 찌고 회사도 옮기면서 입지 않게 되었네요. 저도 취준 시기에 가장 자존감도 낮고 힘들었는데 그 시기를 …
이 옷을 입고 했던 일들은 모두 결과가 좋았습니다. 이 옷을 입고 중요한 순간을 맞을 당신께도 좋은 일들만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2022년 6월 3일 기증자 노상희
내가 소중하게 생각했던 만큼 옷이 잘 맞는 주인이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2022년 5월 기증자 김영식
안녕하세요. 합격만 시켜준다면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8년차 직장인이 되었네요. 새로운 직장에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맞춘 정장들을 많이 입어 보지 못한 채 살이 쪄서 마음이 아팠는데, 저보다 …
사실 처음 입사했던 회사는 자유복장이라 양복을 입을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첫 회사를 3년 반 가량을 다니고 양복을 입고 출퇴근하는 회사로 이직을 하게 되었을 때 지금 기증하는 양복과 셔츠를 모두 구입하였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또 …
안녕하세요? 중앙부처에서 근무중인 김태훈입니다. 제가 예전에 장관실 수행비서관으로 근무했을 때, 제 리즈 시절을 함께했던 정장을 보냅니다. 이 옷들은 저와 함께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가까이는 중국, 인도네시아부터 멀리는 미국, 칠 …
대여자님! 깔끔히 잘 사용한 옷입니다. 이제는 입지 않게 되어 기증합니다. 입행, 면접 등 다양한 추억이 담긴 정장입니다. 소중히 잘 사용해주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022년 5월 26일 기증자 오종훈 / …
안녕하세요. 형 결혼식 때 선물로 받았던 정장을 보냅니다. 저는 형 결혼식 이후로 취업해서 많이 앉아 있고 회식하며 맛있는 것들을 많이 먹어 살이 쪄버렸지만, 옷은 그대로네요. 이 옷을 입으시는 분도 맛있는 걸 많이 드시고.. 나 …
안녕하세요, 셀트리온에 근무하는 김민섭이라고 합니다. 저도 어느덧 8년차 직장인이 되었네요. 신입사원 시절 떨리는 마음으로 정장을 입고 출근한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바로 옆자리 사수한테 업무 인수인계 받으면서 과연 이 업무를 …
열린옷장이라는 훌륭한 공유공간을 알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시간을 낼 수 없는 기증자 대신 알아보고, 기증신청하게 되었습니다. 180cm, 90kg 육박하는 체구라 기성복 구입에 어려움이 많아 대부분 좋은 옷감으로 맞춤해서, 깨끗 …